11/3(화) 황인돈 목사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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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지혜를 주소서.
솔로몬이 부나 권력보다 지혜를 구한 것처럼
우리의 이익이나 명예가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며 바르게 섬기기 위하여
주님의 지혜를 구하오니 내려주소서.
시대를 분별하기 위해 지혜를 구합니다.
무엇이 옳으며 무엇이 잘못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시대의 탁한 물줄기 속에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미혹하는 자들처럼 악한 길에 서지 않도록,
어렵고 혼란스러운 때에 깨어 있기 위하여
지혜를 구하오니 허락하소서.
참된 가치를 알기 위해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더 높은 가치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지혜가 아니면 그것을 알 수 없기에
창조주이며 지혜의 원천이신 주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잠언에서 읽었습니다.
저울에 무게를 달면 무거운 쪽으로 기울듯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기울게 하소서.
우리들이 부모님을 공경하듯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게 하소서.
나를 알기 위해 지혜를 구합니다.
살아보면 허무하고 무상한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이 있기에
사람의 존귀함과 인생의 가치를 알기 원합니다.
나의 낮음을 알며 주의 높으심을 알게 하소서.
교만하지 않으면 헛된 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참된 길을 걸어가도록 지혜를 내려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