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월) 안효천 목사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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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믿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먹구름 너머의 햇살을 보게 하소서.
환난의 시절 너머의 주님의 선한 역사를 보게 하소서.
황폐한 광야가 어느 곳보다 주님과 만나는 교제의 장소였던 것처럼,
이 환난의 시절에 주님과 더 깊은 만남과 교제를 이루게 하소서.
약속의 하나님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로다.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다.
이삭이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들은 말입니다.
우리가 듣기를 원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는 것을 내가 분명히 보았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오늘과 같은 환란의 시절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세상으로부터 이와 같은 소리를 듣게 하소서.
교회는 부와 권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아닐 것입니다.
부와 권력에 눈먼 한국교회를 용서하시고,
오직 용서와 사랑과 겸손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세상이 한국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의를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용서를 보게 하소서.
무엇보다 주님이 지시하신 땅에 머물게 하소서.
예배의 자리를 굳게 지키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의 큰 복을 받아 세상에 나타내게 하소서.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의 손으로 빚어 주소서.
모남을 다듬어 주시고, 부족함을 채워주소서.
아름답고 귀하게 빚어 주소서.
주님의 솜씨를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의 걸작품이 되어 주님의 이름 앞에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다만 주님의 뜻에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