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주일) 김석주 목사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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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후서1:7-8)”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능력이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자녀로 부르시고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반복되는 일상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게 하시고,
묵묵히 삶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오늘도 기도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사회 곳곳에 여러 가지의 불안 장애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들의
신음을 들어주시옵소서.
극한 스트레스로 절망하여 삶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죄가 주장하는 대로 흘러가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헤어나오고 싶지만 어찌할 바 몰라
점점 더 돌이킬 수 없는 절망과 후회 속에서
막연히 누군가의 구원을 기다리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여, 복음의 기쁨이 증거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서 자신의 교만함과 자만함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망령되이 여기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의 선물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옵소서.
청지기로서 맡겨주신 것인데 우리는 자기 자신의 유익과 편안과
안락을 위해서 남용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이 소금이며 빛이라” 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살맛 나는 인생이 된 것을 기억하고,
어두웠던 깊은 터널에서 빛이 되신 주님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남을 감사하며,
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를 통해 세상에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무엇보다 함께 예배하는 믿음의 가족들에게 흐르게 하시옵소서.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님 앞에 함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복된 주일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을 통해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