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수) 박성훈 목사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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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과 새 생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를 변함없는 사랑으로 안으시고,
우리를 주목하여 바라보시고,
우리를 안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가장 높고 가장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고 소망 없어도
우리의 처한 상황과 환경 위에서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우리가 겪고 있는 처지와 상황에 갇히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그 선하심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시고,
없는 분으로 착각하거나 낙망치 않게 하소서.
오히려 주님이 이 모든 상황 위에서 신실하게 일하시고 계신 것을 바라봄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넉넉히 이기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 위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우리 밑에서 우리를 떠 받쳐 주시고,
우리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우리 뒤에서 우리를 바로잡아 주시고,
우리 오른편에서 우리의 능력이 되어주시고,
우리 왼편에서 우리를 부축해 주시고,
우리 안에서 날마다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간구합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의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옵소서.
그럼으로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가 깨어나게 하시고,
주님을 찾게 하시고, 교회가 빛을 발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 주님을 나타내고 전하게 하소서.
가정과 학교와 직장과 밟는 땅과 만나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게 하소서.
특별히 이 민족을 넘어서, 저 북한 땅에 있는
소중한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또한 열방에 흩어져 오늘도 치열하게 복음을 전하는 모든 선교사님과
그 땅의 영혼들에게 주님 찾아가 주시고 만나주옵소서.
주님! 저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으셔서 주님을 알게 해 주옵소서.
저들이 처한 상황에 갇혀서 낙망하는 자가 아닌
높고 위대하신 주님의 부르심을 알게 하옵소서.
또한 저들을 향한 예비된 기업의 풍성함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고 저들 안에서 강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알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오늘의 모든 삶과 시간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주님께 행하듯 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할 때 주님과 동행함으로
모든 일을 넉넉히 감당했다고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리는 한 날이 되게 하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천안 생명 시내교회 박성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