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목) 현명인 목사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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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온 열방을 돌보아 주시고, 밝은 새 날을 맞이하기 위한 이 미명의 시간에도
동일하신 은혜로 함께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눕고 일어섬과 앉고 일어나는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살펴주시사,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역사가 우리의 삶에서 실제 되게 하시고,
이 실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을
담대히 고백하며 나아가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 허락하신 이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악한 세대 가운데 살아가고 있사오니,
말씀으로 전신갑주 입고 좌우에 날 선 성령의 검으로 승리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승리의 예배자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오늘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겨운 몸으로 이 새벽 눈 뜬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간밤에 잠 못 들고 아픈 몸으로 병상을 뒤척이던 자녀들도 있으며,
삶의 여러 근심 걱정으로 깊은 한 숨 쉬며 밤을 지새운 자녀들도 있습니다.
또한 ‘기도로 새벽을 깨우리로다’ 다짐하여
새벽 제단을 향해 갈급함으로 나아가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 겸비함으로 고개 숙여 기도드리오니,
저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고,
저들의 가난한 마음에 천국의 소망으로 충만히 채워 주시옵소서.
소망의 인내가 우리를 부끄럽지 않게 함은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 때문이오니,
영의 눈과 귀가 열린 거룩한 세대들을 일으켜 주시고,
다시 오실 주님의 영광을 이 세대에 나타내 주시사,
이미 분명히 나타난 주님의 영광을 모든 열방이 인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성과, 합리적인 사고를
옳다 여긴 채 살아가고 있으며,
모든 세대와 영역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도록 부추기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어두운 세상에서 돌이켜 빛이신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를 다닌다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조차
실존적 불신론자가 되어 신음하고 있사오니,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거룩한 성도로 거듭나게 해 주시고,
삶의 모든 동기와 목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아둘람 복음공동체 대표 현명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