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사랑을 힘입어 새 날을 시작합니다.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시던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오늘 새 날도
약한 자들이 강해지며 갇힌 자들이 놓임을 받으며
천한 자들이 높아지게 하옵시며
우는 자들이 위로를 받게 하시고, 추한 자들이 정함을 받게 하옵시며
눈 먼자들이 빛을 보게 하시고, 병든 자들이 고침받게 하소서.
죽을 자들이 생명을 얻게 하시고, 죄인들이 중보를 받게 하셔서
우리 구주 예수님이 저들의 기쁨이 되고 평화가 되게 하소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한 시몬에게, ‘네가 복이 있도다’ 말씀하신 주님.
부하고 권력이 있고 명예가 있는 자가 복이 있는 자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우리가 복이 있는 자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악한 세대의 교훈을 따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평등의 관계로 창조하여 주셨지만
이 세상은 물질을 잣대로 높은 자와 낮은 자로 나누고
권력을 잣대로 귀한 자와 천한 자로 나누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를 다시 평등한 위치에 세우셨사오니
우리로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더 생각하게 하소서.
믿음에 굳게 서서 예수를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곳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주께서는 부한 자도 가난한 자도 권력이 있는 자도
권력이 없는 자도, 명예가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모두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부하다 하여 교회 밖에 있는 자는 죽을 수 밖에 없으며
가난하고 천하지만 교회 안에 있으면 살게 하셨습니다.
주여 모든 죄인들이 교회를 향하여 오게 하소서.
부할지라도 교회 안에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소서.
천하기에 교회 안에 거하여야 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열쇠를 교회 안에서 사용하게 하셔서
이 세상의 모든 매인 것들이 풀어지게 하소서.
오늘도 기쁨이 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행복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평화가 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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