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목) 현명인 목사
2020.08.31
조회 269
주님의 날을 성수하듯, 매일을 주님의 날처럼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배가 기쁨이고 축복이며 은혜 입은 자의 증거 된 삶이오니,
오늘도 참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단의 마수가 뻗어있는 세상이지만
영원한 생명길 가는 하늘의 지혜로 채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지혜가 은총이며 은총이 영화로움을 입은 자의 거룩한 일면이오니,
오늘도 하늘의 지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시련과 고난이 난무한 세상에서
모든 견딤과 오래참음에 이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내는 절제로, 절제는 지식으로, 지식은 덕이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사오니,
오늘도 믿음으로 견디고 오래 참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애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저들이 아버지 나라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시고,
고난이 유익이었음을 고백하는 위로하심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겹겹으로 더러워진 죄의 흔적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주옵소서.
또한 거룩함과 정결함과 깊은 영성으로
주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하옵소서.
그리하여 은혜 아니면 살아 갈 수 없는 존재임을
주님 앞에서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님, 모든 외식과 종교적 허세를 버리기 원합니다.
진리로 하나님을 따르는 이 땅과 열방의 모든 교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고,
존귀하신 그 이름 높여 찬양하게 하옵소서.
의미 없는 공허한 기도를 멈추고
마음을 찢는 회개로 주님 앞에 무릎 끓는 이 민족 되기 원합니다.
비방과 정죄를 멈추고 용서와 연합이 있는 이 나라 되기 원합니다.
주님,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고 역사적인 종교개혁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증인 된 삶과 진리의 적대성을 가진 것들로부터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