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월) 안효천 목사
2020.08.31
조회 327
소망의 하나님
이른 새벽, 아직 세상이 깨어나지 않은 고요한 시간 속에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소망이신 하나님 나타나 도와주소서.
우리의 내면에 짙게 끼어 있는 불안의 구름이 걷히게 하소서.
옳음을 위해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거짓을 대항하여 진실로 맞설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암흑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보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소망이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연약한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선하신 주님의 도우심을 강청합니다.
능력의 오른손으로 역사하소서.
선하신 주님
오직 선하고 자비하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먹구름 너머의 밝은 태양은 여전히 떠 있음을 믿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여전히 선하신 주님은
주님의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어둠이 지나고 빛이 오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이 환난의 시절이 지나고,
다시 평화의 시절이 오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이 환난의 시절을 넉넉히 이겨내게 하소서.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
온 국민들의 신음소리를 듣습니다.
연약한 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느낍니다.
긍휼히 여겨주소서.
오직 주님 앞에 무릎 꿇습니다.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고쳐주소서.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과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던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연약한 자들을 만져주소서.
언제나 선하신 주님을 신뢰합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오늘 하루도 다시 세상의 요란함 속으로 나아갑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바르고 용기있게 한 날을 살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