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월) 안효천 목사
2020.09.08
조회 288
사랑의 하나님
요란한 세상이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새로운 아침은 밝았습니다.
무덥던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의 초입입니다.
새로운 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것처럼,
이제는 제한된 일상의 날들이 아닌
자유롭고 활기찬 새날을 맞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섭리하시는 하나님
바이러스 감염증이 왜 이리 오래도록 지속되고,
한국교회의 예배가 정부의 행정명령에 제한받는 것이 고통스럽습니다.
왜 주님이 이러한 상황을 내버려두시는지
어리석은 인생의 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주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높고 높으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섭리하심을 사람의 생각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바이러스가 극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예배의 자유가 회복되게 하소서.
성도간의 사랑의 교제가 넘쳐나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속히 이루소서.
이제는 지나가게 하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들과 방역당국에게 지혜를 주소서.
국민들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게 하소서.
극도로 높아져 있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소서.
경제적 손실로 고통 받는 자들을 돕게 하소서.
다시 소망을 갖게 하소서.
선하신 주님
인생들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깨닫습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작고 미세한 바이러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어리석고 연약한 인생입니다.
주님 앞에 더욱 더 겸손하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며 섬기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을 더 깊이 알기 원합니다.
주님과 더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일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를 살기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