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주일) 김석주 목사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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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 6:4-7)”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지난 한 주를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직장과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학교와 가정에서 공부할 수 있는 은혜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감당하게 할 수 있도록
위로하여 주시고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믿으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이기적인 자아와 교만한 생각과 오만과 자만함을 회개합니다.
매주 주님 앞에 모여 예배하지만, 우리에게는 신실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그 신실하신 은혜로
힘겨운 삶 가운데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어 살지만,
조금이라도 삶에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때로는 자기 생각에 너무 고립되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거부하기도 합니다.
주여, 우리의 못난 자아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더 깊고 넓은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 가운데, 우리의 찬양 가운데,
우리의 사역 가운데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예배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임마누엘 하나님을 신뢰하는 거룩한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의 믿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사회 곳곳에서 죽음으로 몰아가는 어둠의 권세가 떠나가길 간구합니다.
지금도 좌절과 절망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내려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치고 쇠약해진 저들의 영혼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끊임없이 우리를 향해 사랑하다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깨닫길 원합니다.
주여, 이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 예배하는 우리를 주님의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