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목) 현명인 목사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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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새날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과 모든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 보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 하루는 하나님의 창조 속에 있는 새 창조의 날이오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의 원형으로 살아내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인생 가운데 생겨나는 모든 일들은 해아래 새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하오니 주여, 세상 것에 막연한 가치를 두지 않게 하시고,
인본주의적 미래에 헛된 기대를 갖지 않게 하옵소서.
나는 죽고 예수로만 살아가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고백하기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소망의 인내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며
믿음의 열매 맺기 원합니다.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이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향하여 모독적 언사를 일삼기도 합니다.
영적 무지함으로 두려움과 떨림이 없는 그들을 불쌍이 여겨 주옵시고,
교회는 말씀을 거울삼아 하나님과의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마귀의 미혹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다양성을 명분으로 우상 종교와 연합하지 않게 하옵소서.
참 믿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마지막 때에 ‘내가 믿음을 보겠는냐’는 주님의 탄식에,
겸손히 두 손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영혼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 북한의 우리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순교적 믿음으로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복음의 증인 되었음을 기뻐하며 선교적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든 형제 자매들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새 힘을 날마다 더하여 주옵소서.
능히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믿음의 경주를 다하게 하옵소서.
이로써,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내는 아름다운 성도’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혜와 은총으로 승리하기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