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금) 남은우 목사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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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끊임없이 내리는 비로 우리는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년 겪는 폭우지만 우리는 대처할 힘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는 이제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절제시켜 주심으로
우리가 편안히 살아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비로 인한 넘치는 물에 우리를 내어준다면
우리의 영혼이 삼키운 바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민족이 해방 7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었더라면
여전히 우리 민족은 식민지로 살아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해방시키실 때 참으로 그 때는 꿈만 같았습니다.
우리 민족이 배가 부름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는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의 십자가로 하나님의 진짜 백성이 되어야 할
우리들이 온전하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사명을 감당하며 살기 보다는 세월을 허송하며 도망다니며
물질의 그늘에 숨어만 살아 온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광야를 통과하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고통을 인내하고 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의 생수의 강이 우리 안에 흐르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울며 씨를 뿌리는 농부와 같이 우리가 울며 기도하오니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 주께서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여호와를 찬송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