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수) 박성훈 목사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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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새 날과 새 생명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 새아침 가운데 변함없는 사랑으로
온 인류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이 시간 이 방송예배를 청취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거하시는 공간에 충만하셔서
각 사람을 안으시고 각 사람을 주목하여 바라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아침 간구하는 것은
아버지! 우리에게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믿음의 주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부어주소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고백한 것같이 우리에게 그 믿음을 부어주소서.
주님은 죽은 것을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이 자기의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을 알고도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히려 믿음이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이 고백한 이 믿음이 우리의 믿음 되기를 원합니다.
이 믿음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게 하소서.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셔서
놀라운 삶을 살아갔던 초기 공동체에 일어났던
수많은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의 멸망으로 예루살렘 교회를 흩으심으로
전세계에 복음이 흘러가게 하신 주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다 알 수 없는 일들과 혼란과 혼돈 속에 있는
이 민족과 전 세계를 흔드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이 모든 것 위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역사를 준비하고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합니다.
계속 이 아브라함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약속하신 마지막 때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봄으로
기뻐하게 하시고 더 힘있게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민족과 저 북녘땅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기치 않고
계속 지옥의 문을 닫고 천국 문을 여는 성령 충만한 성도되게 하소서.
그렇게 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리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