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21(금) 남은우 목사
2020.08.18
조회 411

오 주여! 우리의 손을 꼭 잡아 주소서.
긴 장마와 무서운 폭우로 인하여
곤하고 지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폭우로 인하여 경색된 현실을
뚫고 나아갈 힘을 주시옵소서.
지친 가운데에서도 기도를 하는 엘리야를
실망시키지 아니하시고 칠천명을 구원하여 주신
그 은혜를 우리에게 충만히 부어 주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미리 아신 주의 자녀들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심을 믿나이다.

주님 우리는 평등 공정 정의를 구현하기 위하여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철학들이 우리의 삶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주여,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옵소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을
오직 은혜로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크신 은혜를 충만케 하옵소서.

주께서 천둥과 번개가 난무하는 하늘을 향하여
여호와를 찬양하라 명령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살아내야 할 오늘이 비록 곤고하고 평탄하지 않을지라도
‘주의 보혈은 능력 있도다’, 찬양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삶의 자리를 씻어 주시는
주의 보혈로 말미암아
질병과 폭염의 그늘에서 주의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유대광야에서 여호와로 말미암아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다윗과 같이
비록 오늘이 염려와 근심이 가득하다 할지라도
부족함이 없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온 맘으로 찬양하오니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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