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28(주일) 김석주 목사
2020.06.22
조회 295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시편138:1-3)”
우리의 영혼이 예배 가운데 강건하여 짐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 분주했던 삶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의 영혼의 안식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지치고 상한 우리 마음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피곤함으로 쇠약해진 우리의 육신을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믿음의 형제와 자매를 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주님으로 행복하길 소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이 주는 기쁨과 안락함에
쉽게 길들여졌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을 찾기 위해
지난 한 주간 너무도 분주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세상이 말하는 대로 따라가기에 바빴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연약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각박한 세상의 삶으로 굳어진 우리의 마음이
찬양 가운데 풀어지게 하시옵소서.
메말라 버린 우리의 감정이 기도 가운데 터져 나오게 하시옵소서.
수많은 세상의 것들로 가득한 우리의 생각이
주님의 말씀 앞에서 분별이 되게 하시옵소서.
수많은 갈림길에서 머뭇거린 우리의 선택이
예배 가운데 결단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예배의 감격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드려지는 교회 모든 예배를 위해 간구합니다.
예배를 사모하며 나온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성전을 찾은 이들과
육신의 질병으로 괴로움 속에 주님을 찾는 이들,
그리고 헤어나오지 못한 절망으로 고통받으며 찾아온 이들에게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 삶의 함께하고 계심을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를 주시옵소서.
그 은혜를 힘입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행복하게 열어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