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6(월) 안효천 목사
2020.06.30
조회 281

존귀하신 하나님
높으신 위엄 앞에 온 심령을 엎드리며 나아갑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온 마음을 쏟아 놓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심령으로 나아가는 연약한 죄인을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안아 주소서.

말씀하시는 주님
일 년의 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한이 있었습니다.
감염증 때문에 아픔과 고통을 당하는 심령들도 많습니다.
질병을 통제해야 하는 의료진과 정부의 직원들도
많은 업무량에 수고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의 여러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심령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이 모든 국민들을 피로하게 합니다.
교회 모임에서 나오는 확진자들의 문제로
한국교회 전반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님,
이러한 환난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솔로몬과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듣습니다.
주님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주님 앞에 서서 환난 가운데 부르짖으오니 우리를 들으시고 구원하소서.
한국교회가 더욱 더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소서.
외형적 성장에 사로잡혀 세속화 되고,
성숙되지 못한 교회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용서하소서.
주님의 이름 앞에 영광을 올려드려야 할 교회가
오히려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것을 용서하소서.
거짓과 탐욕에 무너지는 교회를 용서하소서.
정욕과 음란에 빠진 교회를 용서하소서.
왜곡된 신비주의에 빠진 교회를 용서하소서.
겸손과 헌신을 잃어버린 교회를 용서하소서.
한국교회가 진실로 마음을 찢는 회개의 고백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진실로 구하고 구하오니 한국교회의 부르짖음을 들이시고
이 환난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작은 교회들의 아픔을 주님이 만져주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주님의 통치 앞에 납작 엎드립니다.
공의로 다스려 주소서.
사랑으로 다스려 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