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주일) 김석주 목사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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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는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0-23)
주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의 중심이 되길 원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으로 인해 오늘도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막연히 떠오르는 태양만 바라보며 살던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고, 반짝이는 별들과 환희 비추는 달빛의 영롱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 순간이 주님과 함께하는 복된 순간임을 고백하며,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크실 은혜를 기대하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정처없이 시간의 흐름 속에 힘겹게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다 여기며 깊은 자괴감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는 이들의 신음 소리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깊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제대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왜곡된 시선에 사로잡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애타게 부르짖는 저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주시옵소서.
주여,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방황하는 이들,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염려하고 걱정하는 이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이 땅을 치유해주실 줄 믿습니다.
주여, 고쳐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극심한 이기주의로 흐르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길 기도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함께 소통하고 양보하며 배려하는 사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서로를 향한 비방과 조롱을 멈추고
건전한 토론과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함께 성숙하게 세워져가는 나라가 되게하시옵소서.
주여,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바지 하나님,
주님의 몸된 모든 교회가 예수님의 섬김의 본을 깨닫길 원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처럼
주님을 예배하는 한 명, 한 명이 거룩하고 복된
주님의 제자로 자라게 하시옵소서.
오늘 주님을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로 나아갑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