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우리의 두려움이 기도의 능력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한숨이 주님을 향한 노래가 되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이 기쁨이 되게 하소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주에 맥추절 절기를 지내며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노비와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주님 앞에서 즐거워할 것을 명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경제력이 없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하지 말고
주님 앞에서 절기를 지키며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모퉁이의 이삭을 베지 말며,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지 말라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안식년에 땅을 갈지 말고 묵혀 두어서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고,
그 다음에 들짐승들이 먹게 하라는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세상을 향하여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넉넉하게 나누고 대접하게 하소서.
주님께 복을 받아 세상을 향하여 많은 것을 흘려보내게 하소서.
내가 먼저 밥 한 그릇을 대접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하소서.
아프리카 난민을 위하여 일만원을 아낄 수 있는 한 주간이 되게 하소서.
등산을 갈 때, 배낭에 검은 봉지 하나를 넣어 가게 하소서.
내가 머물고 지나간 자리만큼은 깨끗하게 하소서.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여전히 바이러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깨닫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불안과 염려가 기도의 능력이 되게 하소서.
더 이상의 한숨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찬송이 되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소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