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주일) 김석주 목사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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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62:5-6)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시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신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우리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복된 주일을 맞아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앞에 예배하는 형제와 자매들의 삶에
영과 육이 회복되는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 그리고 주님의 말씀과 우리의 헌신을 통해
죄와 싸워서 이길 은혜를 충만하게 내려 주시옵소서.
영혼이 갈급하고 삶에 지친 이들에게
샘솟는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는 복된 주일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내일의 염려와 걱정으로 근심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며,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의 신앙의 고백을 통해서 드러난
주님의 크고도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함께 기도함으로 영적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주님과의 교제가 더욱 친밀해지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이 시간 우리를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인도하옵소서.
온갖 소문이 난무합니다.
무엇이 진실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서로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며 상대방을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찾기보다는
세상의 풍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오래된 습관과 관습에 매여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헤아리지 못하며
세상 풍파에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주여, 이 땅을 고쳐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소망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당을 찾는 우리를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간구하는 모두에게
치유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