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월) 안효천 목사
2020.05.25
조회 264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른 아침에 아버지 하나님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행하든지
주님의 자녀로서의 품격을 나타내게 하소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며칠 전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멀리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님이
폐에 통증을 느끼고 높은 고열 때문에 검진을 받은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의료 환경 중에 화장실을 다녀오다
복도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20여분 차가운 바닥에 누워계시다가 깨어나는 순간
고국이 무척 그립더라는 선교사님의 글에 콧날이 찡함을 느꼈습니다.
고쳐주소서.
치료하시는 손길로 세심하게 만져주소서.
가족들도 격리되어 검사를 받게 되는데, 음성 판정이 나오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넉넉하게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마음의 외로움을 만져주시며 속히 완치되도록 고쳐주소서.
다시 사역의 현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님이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소서.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시는 주님!
멀리 타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축복합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시는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소서.
언어가 열려지게 하소서.
건강을 지켜주소서.
현지의 사역에 필요한 많은 동역자들을 붙여주소서.
재정에는 돕는 손길들을 허락하소서.
사역의 현장에 성령님의 강권적이 역사가 충만하게 하소서.
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혀지게 하소서.
환난과 역경 가운데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주님이 친구가 되셔서 외롭지 않게 하소서.
언제나 항상 주님이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며 동행하여 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