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주일) 김석주 목사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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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전서 1:24-25)
주님은 우리에게 능력이시며 지혜이십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며 평안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크신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아버지 앞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주님의 때에 응답하시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는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힘에 비해 어둠의 권세는 너무도 강합니다.
심지어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싶은 마음과
세상의 수많은 유혹이 매일 매일 충돌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낙심하고 좌절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분명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데,
너무 쉽게 그 은혜를 망각해버리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더 마음이 갑니다.
참고 견디며 인내해야 함을 알면서도
유혹 앞에 쉽게 넘어짐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세상의 유혹을 이길 은혜를 충만케 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옵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에 삶에 지쳐 말씀과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교제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바쁘고 피곤함을 핑계 삼아 나태해진 신앙생활을 합리화시키고 있습니다.
근신하며 깨어 있어야 할 우리가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잠들어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영혼을 깨워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임을 믿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이 땅에 세움을 받았습니다.
환경과 상황에 지배당하지 않고 하늘의 소망을 품고
감사함과 기쁨으로 살아갈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믿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가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과 작은 결단을 통해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증거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여, 우리의 삶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 예배함으로 나아가는 형제와 자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과 육이 힘을 얻어 회복되는 복된 주일이 될 줄 믿습니다.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