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목) 홍성철 목사
2020.03.23
조회 149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좋은 날 주시고 주님앞에 나아가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다른 어떠한 것보다 가장 시급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코로나 종식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우리의 기도를 경청해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현재로서는 다른 어떠한 방책도 없이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대처해 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교회마다 간절함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가정과 온라인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만
현재 우리에게 필요하고 요구되는 것은 공동체성의 회복이 절실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예배를 드리고 살아간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갈급합니다.
우리의 갈급함을 채워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예배가 삶 가운데 녹아져 내리게 하옵소서.
누구의 간섭과 틀에 의해 움직여져 가는 신앙적 삶에서
이제는 오직 주님 앞에 서 있는 영적인 상황과 현실속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의 어려운 현실과 고난 앞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삶이
각 영역안에 자리잡게 하옵소서.
나보다 남을 더 소중히 여기고 섬김의 도가 넘쳐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너무나 경제가 어렵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국가마다 위기에 처해져 있습니다.
기업들마다 줄도산의 위기속에 놓여져 있습니다.
가정의 경제가 파탄속에 처해져 가고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줄어 들어서 하소연만 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경제가 안정되게 하옵소서.
서로들의 필요들이 채워지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믿음을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자녀들은 현재 학교 개학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자녀들의 안위를 지켜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경각심을 깨닫고
앞으로 미래산업을 준비해 갈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게 하옵소서.
국가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 보낼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날마다 감사함으로 주님께 구하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옵시고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 가운데 주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은혜와 회복의 역사가 하루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