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금) 남은우 목사
2020.04.06
조회 216
오 하나님!
요즈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허무하게 죽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님이 이 세상에 십자가를 지시던 그 날, 새벽 미명 시간에
도둑을 대하듯 칼과 몽둥이로 잡혀가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세우신 십자가는 놀라운 십자가였습니다.
우리를 허무한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믿습니다.
오늘도 영생의 복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게 하소서.
오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보고 백부장과 그와 함께 한 군인들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었음을 깨닫게 된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후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
믿음이 적음으로 후회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를 생각하니
우리의 욕심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밖에는 자랑을 하지 않게 하소서.
이제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에 주 은혜를 갚으며 살게 하소서.
오 하나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바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큰 자비를 나타내주셨습니다.
현재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난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힘을 다하여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며,
주님이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나누어 주신 만찬에 대하여 묵상합니다.
안타깝게도 가룟인 유다는 그 만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가룟유다는 주님을 은 30세겔에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줄 궁리를 하느라
그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 만찬 때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떡과 새 포도주를 마시자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여 우리가 꼭 그 날에 주님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떡과 새 포도주로
베푸실 그 만찬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게 도와주소서.
그 때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