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월) 안효천 목사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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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를 위해 세상이 생겨나기 전부터
구원으로 예정하시고 선택하여 주신 성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감사 찬송합니다.
친히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 위에 어린 양 대속의 제물로 죽어주셔서
모든 인류의 죄를 속죄하신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온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우리 각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시고 깨우치셔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내주하시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감동하시는 은혜가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날마다 더욱 더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오늘 한 날의 삶도 성령님의 감동하시는 은혜를 따라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
위험한 세상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어떤 사람은 손에까지 비닐장갑을 끼고 다닙니다.
모두가 두려워하지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안전한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산성이 되시고 요새가 되시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날개 그늘 안에 안전하도록 지키시는 것을 믿습니다.
혹시 그렇지 않을지라도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줄 믿습니다.
강건하게 하소서.
용감하게 하소서.
평안하게 하소서.
지혜롭게 하소서.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지혜롭게 하소서.
용감하게 하소서.
주일 공적예배는 신앙생활의 근본이며 뼈대인 것을 믿습니다.
공적예배가 흔들리면, 신앙의 삶의 근본마저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공적예배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주일예배가 다시 온전하게 드려질 수 있도록
속히 바이러스가 진정되게 하소서.
성도들은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게 하시고,
삶을 절제하며 뱀 같은 지혜로움으로
금번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게 하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감염증의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공서의 직원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새 힘을 부어 주소서.
감염증의 확진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을 고쳐 주소서.
이 또한 속히 지나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