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새아침이 되어 우리 눈을 두루 살피니
코로나 바이러스들이 온 땅을 덮었습니다.
우리를 돕는 구원이 어디서 오나 살피니
하늘과 땅을 지으신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한 주의 도우심이 확실함을 아오니
주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으로 우리를 도우소서.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가 두려워하지 아니하오니
주의 손을 피셔서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과 절망이
우리에게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유대민족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회당을 지어준 백부장의 선행을 보시고
그의 하인의 병을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오직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하인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의 행적을 듣고 심히 놀랐습니다.
이제껏 우리의 선행을 주 앞에 내세웠던 우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직 죄인임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는 믿음이
싹이 돋아나듯 우리의 마음에 돋아나게 하셔서 큰 믿음이 되게 하소서.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홀단신으로 외아들을 키우던 나인성 어머니에게
갑작스럽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단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의 죽음은 너무나도 큰 아픔이었습니다.
주님은 슬피우는 어머니를 위해 아들의 죽음의 관에 손을 대시므로
죽은 자를 살리셔서 나인성 어머니에게 돌려주셨습니다.
주여! 이제 주의 손을 내미사 나를 만져주시고 아픈 자를 만져주시며
고난당하는 자를 만져주셔서 주의 기쁨과 평강을 돌려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 마음에 크게 감동이 됩니다.
주님을 찬양하오니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푸셔서
오늘 하루 주님을 힘입어 승리하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 수 없사오나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