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주일) 김석주 목사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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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8-19)”
우리 주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으로 인해 오늘도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며 평안함을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을 맞아 예배하는 마음을 주시고,
형제와 자매가 함께 모여 삶을 나누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예배하는 모든 심령에게 오늘도 충만하신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어제와 같은 자신을 보면서 실망합니다.
벗어나고 싶고, 고치고 싶지만 똑같은 상황과 여건
그리고 삶이 과거에 얽매여 있습니다.
물질로 인해 궁핍하고, 사람으로 인해 실족하며,
인생의 막막함으로 답답해합니다.
분명 우리에게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지만,
그 말씀이 너무도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주여, 지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졸업과 진학 그리고 취업으로 다시 출발점에 서 있는
우리 자녀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환경과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버지께 기도함으로 내어 맡기게 하시옵소서.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는 이들이 있다면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주시옵소서.
염려와 근심으로 괴로워하지 않고 완전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주여, 주님께 이들을 맡겨 드리오니 권능의 팔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불의 사고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슬픔과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우리의 교만으로 인한 죄악임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 최선임을 아는
어리석음으로 자초한 고통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땅을 고쳐주시옵소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예배하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