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금) 남은우 목사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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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그늘 아래 살고 싶은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주께서 오늘 우리를 사탄의 올무와 전염병에서 건지심을 믿습니다.
주의 옷으로 우리를 덮어주옵소서.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오며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무서워하지 아니하며
천 명이 우리 왼쪽에서 엎드러지고,
만 명이 우리 오른쪽에서 엎드러질지라도
여호와로 말미암아 이 재앙이 우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자신의 거처로 삼는 의인들에게 화가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의인의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내 살을 먹으려는 원수가 우리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여, 하나님은 우리의 빛이시오 구원이시오,
생명의 능력이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 원수 앞에서
태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세상의 풍조에 도취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기 보다는
주님과 단 둘이 보내는 고독한 시간을 즐길 줄 아는 힘을 주셔서
우리의 작은 모습이 천 명을 모이게 하옵시고
우리의 연약함이 강국을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가 골방에서 여호와께 즐거운 예배를 드리며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오니
환난 날에 우리를 은밀히 지켜주시고 은밀한 곳에 숨겨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배부름을 만족하며 부유함을 좋아하며
거리에서 웃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다가
화가 미치는 삶을 살기 보다는
가난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릴지라도 주님의 위로를 받으며,
지금은 애통할지라도 하나님께 칭찬받으며
복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버림을 받을지라도
하늘의 상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사는 복 있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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