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월) 안효천 목사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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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섭리의 하나님!
그리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이 와야 할 때 비가 내립니다.
계절의 흐름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창조 시에 주님이 베풀어 놓으신 질서와 조화가 깨트려지고 있습니다.
인생들의 지나친 탐욕을 용서하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자연을 지켜주소서.
우리부터 먼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자발적 불편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음식을 절제하게 하소서.
입술의 말을 아끼고 절제하게 하소서.
생활용품들을 절제하게 하소서.
지나치게 과하지 않고,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이틀 치 거둔 만나는 부패하고 냄새가 났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게 하소서.
창고를 더 크게 짓고 쌓아 두는 자가 아니라,
창고를 헐어 나누고 베푸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의 왕이 되어 주소서.
주님의 자비와 공의로 다스려 주소서.
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스려 주소서.
우리의 모든 일상이 혼란합니다.
경제적 불황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학교는 개학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습니다.
주님이 다스려 주소서.
치유하여 주소서. 안전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도 일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소서.
그리스도인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말씀의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오직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