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주일) 김석주 목사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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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2-3)”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며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를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반복적인 죄의 습관을 끊고,
거룩한 주의 자녀로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자가 되길 원하오니,
우리에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세상 가운데 살면서 쇠약해진 우리의 몸과 영혼이
주님안에서 회복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아버지, 원치 않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질고로 인해
지쳐있는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옵소서.
불의의 사고와 억울함으로 괴로움에 한숨짓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여기면서,
여전히 세상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여,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사회 곳곳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하는 이들을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깨어서 나라와 민족과 국민을 위해
맡겨진 일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평안한 안식을 주시옵소서.
주여, 고통 중에 있는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아버지, 주님께서 주시는 쉼이 우리를 회복함을 믿습니다.
주님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고단했던 지난 삶이 기쁨으로,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근심하던 삶이 감사와 감격의 시간으로 변화되는
복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가족이 믿음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예배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