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는 새 아침입니다
예 할 것을 아니오 했던 지난 날의 삶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예 할 것을 아니오 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주의 일을 할 때면 힘에 부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게으르지 않게 은혜 주시며
주님이 성실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시몬 안나가 주의 율례를 따라 성전에 갔다가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우리도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성전에 가 예배할 때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의 첫 번째 체류지 숙곳에서
지름길인 블레셋 땅으로 갈 것인지, 수르길로 갈지,
모두가 싫어하는 홍해 광야 길로 갈 것인지 기로에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홍해 광야 길을 선택했습니다
주여 우리도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는 길로 나아가도록 도와 주소서,
저들은 광야를 통과해 마지막 지점 에담에서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올 한 해를 살면서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앞서 가셔서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우리 마음을 정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동행하시는 하나님 덕분에
막막하기 그지없는 새해가 소망이 넘침을 깨닫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