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주일) 김석주 목사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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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신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23-24).”
주님의 평강이 우리를 온전케함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에게 기쁨과 설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깨어지고 상한 이곳을 회복시키시며,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주님의 크고도 놀라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늘 먼저 아버지를 떠나 불안과 두려움으로 주저하는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신 주님의 사랑에 찬양합니다.
주여, 온누리에 성탄의 기쁨이 실재가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믿음은 말과 생각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면서도 그 임마누엘의 기쁨을 깨닫지 못하고
또 다른 표적과 이적을 구함을 회개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불평하며,
내 주장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불쾌해하고,
이를 위해 세상의 모든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합리화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 삶의 참된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주여! 주여! 외치면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버린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도
우리는 아버지 앞에서 자존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성질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알면서도 왜곡했습니다.
주여, 언제나 함께하시고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먼저 손 내미시는 주님의 음성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성탄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모든 예배자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어디에서든 어떤 모양으로든 임마누엘 우리 주님의 은혜로 맡겨진
삶과 사역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따라가는 거룩한 자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께 예배하는 이들과 일터의 현장에서
삶으로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