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주일) 김석주 목사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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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마태복음 12:39-40)”
임마누엘의 표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한다 말씀하시고
그 사랑을 보여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허탈하고 허망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를 충만하신 은혜로 채우시고
영생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선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여, 성탄의 기쁨이 어두워지는 세상 곳곳에 퍼져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은밀히 저지르는 죄악들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수도 없이 죄를 범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세상의 시선을 더 무서워하여
머뭇거리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주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최고의 지혜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추운 겨울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외적인 추위뿐 아니라 내적인 외로움에 의해 지쳐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랜 병상에서 생활과 병시중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힘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가정의 문제와 사회의 문제로 좌절하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임마누엘의 은혜가 우리 삶에 감동으로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지금 우리가 걷는 길이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는 복된 길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함께 예배하며, 주님과 함께 일하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된 거룩한 삶이
바로 우리의 삶임을 믿습니다.
주여, 믿음의 형제와 자매가 함께하는 교회 공동체가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움으로
위로부터 주시는 평안한 안식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영원히 함께하시겠다 약속하신 은혜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놀라운 은혜로 오늘 예배하는 모든 이들을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