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금) 남은우 목사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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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
새아침이 되어 예레미야는 끓는 가마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지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부드러운 옷을 보려고 왕궁으로 가지만
세례요한은 천국을 보려고 광야로 갔습니다.
주여 새아침을 맞은 우리들이 천국을 보게 하소서.
앞을 못보는 사람, 못 걷는 자, 나병환자, 못 듣는 자, 죽은 자,
가난한 자들에게 천국의 기쁨을 주시옵소서.
주여 이 세상에는 건강하나 기쁨이 없이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들이 주를 영접하게 하셔서 하늘의 기쁨을 누리므로
이 땅의 기쁨도 저들 심령에 채워지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광야에 있어도 도심 속에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은 세례요한처럼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한 이 마음이지만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감옥에 있어도 자신을 옥에 가둔 헤롯을 두려워하지 않은 세례요한처럼
분노에 휩쌓이고 쉽게 좌절하는 이 마음이지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들은 산을 바라보며, 아름다우니, 감동적이라니, 말하지만
우리는 산을 바라볼 때마다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감격한 것처럼
우리의 도움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선조 브리아의 일로 저주받은 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문으로 일구기 위하여
모세의 종으로 충성을 다한 것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종으로 충성을 다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로 성탄의 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에 주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
은혜를 받은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가 된 것처럼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만세에 우리가 복을 받은 자로 알려지게 하소서.
세상에 많은 두려운 일로 인하여 절망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예수가 잉태된 일로 주를 찬양한 마리아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속죄함을 받은 것을 생각하며
오늘도 주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 (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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