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4(토) 장영호 목사
2019.12.30
조회 220
할렐루야!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총으로 새 해를 열어주신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구합니다.
우리의 조부모들은 나라 잃고 희망도 없는 식민지 시대를 새롭게 했습니다.
우리의 부모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내일도 없는 가난을 새롭게 했습니다.
정말 어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며 허리 휘도록 긴 밤을 지새우며 일했습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이들을 꼰대라고 합니다.
어른들의 생각을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순종이란 단어 자체도 싫어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믿고 따랐던 세월호 아이들은 죽었습니다.
국가도 언론도 심지어 교회마저도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가장 먼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더 가까워져야 하는데 더 멀어져 갑니다.
화목과 평화를 갈망하지만 서로 대립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의 새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할렐루야
합력하여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들의 삶이 이렇다할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게 하소서.
흰 눈으로 세상을 덮듯이 우리의 모든 아픔을 덮어 주옵소서.
모든 설움 지워 버리고 새로워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하얀 눈밭에 첫 걸음을 걷듯이 새 해를 시작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좌와 우가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로 위와 아래가 함께 행복하게 하소서.
주님의 십자가로 남과 북이 모두 평화롭게 하소서.

정말 새 사람으로 새 노래를 노래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새 역사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어린 자식을 살린 모세의 부모처럼 갈대상자를 만들게 하소서.
가족을 살린 구원의 방주를 만든 이 시대의 노아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내신 것처럼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의 성도들처럼 성령을 기다립니다.
올 한 해 주님의 얼굴로 우리를 환하게 비추어 주옵소서.
성령의 은총으로 초대교회 성도처럼 삶을 새롭게 하소서.

올 해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님의 이름으로 새 찬양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