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일) 김석주 목사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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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디모데전서 4:7-8)”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새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용기를 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다짐하고 출발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주여, 지난해보다 새롭게 시작한 오늘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살이가 힘겹고 너무 분주하다는 이유로
주님께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신앙생활에 게을렀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한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삶의 주변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지나쳤습니다.
우리의 연약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근심과 염려를 기도함으로 주님께 맡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주님의 정의와 공의, 그리고 사랑이
사회 깊숙이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여전히 불의함 속에서도 잘못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으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추악하고 탐욕스러우며, 악의가 가득하고,
시기와 살인, 분쟁과 사기 그리고 악독과 비방으로
악을 도모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죄의 길로 가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들로 인해 깊은 상처와 아픔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이들을
주님의 권능의 팔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사회를 위해 깨어있는 이들을 책임져 주시옵소서.
아버지,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담당하는 경찰관과 소방관
그리고 국방을 지키는 군인과 깊은 밤 깨어 아픈 이들을 돕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주시옵소서.
지금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이들에게 새 힘을 부어주시옵소서.
주여, 한 줌의 희망이라도 잡고 싶어
손을 내민 이들을 살려주시옵소서.
아버지, 영적 갈급함으로 CBS 방송을 시청하고 청취하는 이들과
은혜에 목말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교회를 찾은 이들에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복된 주일 곳곳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생명수의 강이 되어
흐르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