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주일) 김석주 목사
2019.11.25
조회 283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다시 오실 우리 주님을 기대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으로 인해 우리가 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늘 혼자라고 여기던 인생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구원의 은혜로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한 기쁨의 소식이 우리에게 살아갈 힘이 됨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이 땅에 가득 퍼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세상은 곳곳에 외로움으로 지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벼랑에 서 있지만 살려달라 외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이들도 그리고 나이가 적은 이들도
소망을 잃어버리고 힘들어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외치는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깊은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 주변에 상심에 빠진 이들에게
‘성탄의 트리가’, ‘성탄의 캐럴이’, ‘성탄의 불빛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복된 절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성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 교회들이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감사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날을 열어가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형제와 자매를 더욱 사랑하길 원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여기길 소망합니다.
의무가 아닌 감격으로 흘려보내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도 예배하는 이들에게 주님을 만나는 감격을 주실 믿습니다.
흐트러진 우리의 삶을 바로 잡고,
믿음의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거룩한 증인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같은 성령의 역사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는
증인 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세운 사역자들과 동역자들에게 지치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함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