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월) 안효천 목사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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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게 하시며,
성령님의 감동하시는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이른 아침에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연말이 되면, 왠지 모를 감정적 부침을 겪게 됩니다.
외로움에 쓸쓸함에 아파하는 심령들을 위로하소서.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만져주소서.
친구들의 따돌림 때문에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소서.
입시의 과정 속에 긴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게 하소서.
취업을 앞두고 동분서주 하는 청년들에게 일터를 허락하소서.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심령들과 그의 가족들을
사랑의 손으로 만져 주시고 고쳐주소서.
특히 알 수 없는 희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 아이들을
만져주시기 원합니다.
부모의 돌봄 가운데 마음 것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질병의 고통 속에 신음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하나님 그 아이들을 고쳐 주소서.
치료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소서.
옆에서 대신 아파할 수도 없는 고통 가운데
간병하는 부모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그들의 눈물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생명의 주님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들이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생명의 존귀함을 알게 하소서.
감정적 질병을 고쳐 주소서.
그들의 절망을 만져주소서.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의 평화가
감정적 질병에 아파하는 심령들에게 임하게 하소서.
성탄의 절기를 보내며, 우리가 먼저 외롭고 아픈 사람들의 이웃이 되고,
친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따스한 사랑이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