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목) 홍성철 목사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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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를 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얼마 남지 않은 한해의 마지막을 마감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매일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교만한 마음들을 고백합니다.
나의 교만함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다툼 관계의 어려움들이
나를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나의 죄악들을 정결케 해주옵소서.
나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옵소서.
늘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세상 속에 살아가다가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
인간적인 관계들 인 것 같습니다.
가정, 직장, 교회 등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든 곳들이 전쟁터이면서
사랑을 갈구하는 공동체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마음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나누어 줄 수 있는 저수지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충만한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나는 미천한 자입니다.
나의 작은 기도가 세상을 바꾸고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나의 작은 헌신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받기 원합니다.
가정을 잘 다스리게 하옵소서.
직장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향기를 발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잘 살려서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쓰임 받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이 나를 통해 흘러가며
주변의 사람들과 연합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가지고 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줄 수 있는 넉넉함이
내 안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