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월) 안효천 목사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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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된 만물이 주님이 세우신 질서대로
운행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주님의 높으신 능력과 권세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각종 식물과 나무들을 지으셔서 철을 따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신 것은 인생들을 향한 양식이 되게 하시는
주님의 섭리임을 깨닫습니다.
인생들이 아무리 많은 가공음식들을 만들어낼지라도
그 원재료는 주님이 지으신 자연 속에서 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범죄한 인생에게 땀 흘려 노동하게 하신 것도
창조와 섭리의 하나님을 깨닫고 기억하게 하시는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주님이 인생들의 생명과 모든 일상과 삶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합니다.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 은혜를 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수능시험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지혜와 명철함을 허락하소서.
지금까지 준비한대로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잘 치르게 하소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는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원하지 않는 결과라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용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소서.
학부모들에게도 자기 자녀들만을 위한 이기심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자녀들을 응원할 수 있는 넉넉함을 주소서.
입시가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과정들 가운데 하나인 것을 깨닫고,
자녀들을 훈계하고 지도하게 하소서.
학벌과 등수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주어진 재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정책도 마련되게 하소서.
직업에 대한 사회전반의 차별도 사라지게 하소서.
최근 화제가 되는 영화를 봤습니다.
지금까지 전통의 가치관이 고수했던 차별과 오류는 조정되게 하소서.
그러나 남자와 여자의 다름도 깨닫게 하소서.
자녀의 출산과 육아가 짐이 되지 않게 하소서.
가장 고귀한 가치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눈으로가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