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주일) 김석주 목사
2019.09.30
조회 278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10-12)”
주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심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 앞에 엎드림이 우리에게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지치고 상한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죄악으로 인해 고통가운데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함으로 우리는 주님안에서 쉼을 얻습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일어나는 죄악이 부끄럽고 두렵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섰지만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돌아선 죄가 우리를 유혹하여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느껴집니다.
분명 우리는 그것이 죄임을 알면서도 달콤한 죄의 속삭임에
안절부절 못함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안에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끊임없이 간섭하는 죄의 유혹속에서도
거룩함 유지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볼 수 있는 깨닫는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를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세밀한 주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심령이 길가와 같지 않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돌밭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감정이 가시떨기와 같지 않게 하시옵소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습관이나 형식을 넘어
진실함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길 사모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간절함으로 예배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몸을 드려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 앞에 헌신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음에도
감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으로도 충분한 거룩한 주님의 제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모든 순간을 감사함으로 맞이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그런 능력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