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8(화) 황인돈 목사
2019.10.07
조회 211

사랑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기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신부의 손을 잡는 신랑의 결심,
가족의 사랑, 그리고 친구의 우정.

하늘을 나는 두 마리 새에게서,
그리고 새끼에게 젖먹이는 들짐승에게도
사랑은 아름답고도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으로 우리를 지으시고
보시기에 매우 좋으셨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
주님은 기뻐하시며 우리는 행복합니다.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들이 서로에게 사랑의 빚만 지게 하시고
다른 어떤 빚도 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소유를 적당하게 하셔서
누구에게 손을 벌려 꾸지 않게 하시고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용서할 마음을 주셔서
원망하거나 보복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사랑은 의무감이나 명령으로 되지 않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으로 되오니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크신 사랑으로 우리에게 가까이 오소서,
우리 마음에 사랑으로 임재하소서.

우리들의 사랑이 경계를 넘어가게 하셔서
이전에 사랑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사랑하게 하시고
우리들이 나누는 사랑으로 새 삶을 얻은 이들이
그들의 이웃에게, 또 그 다음 이웃에게도
널리 널리 퍼져가게 하소서.

온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하게 될 때에
이 땅에는 평화가 임하고
우리가 바라던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