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날을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귀하고 복된 날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주님생각과
구름 속에서 주님이 나타나실 것 같은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주님 약속하신 말씀대로 언제 다시 이 땅 가운데 오실지 모르지만
오늘도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떠한 향방으로 나아가야할지
기도하기 원합니다.
좌우로 치우칠 수 없는 중요한 상황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바르게 세워져 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대한민국의 모든 통치권은 주님께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나아갈 뿐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 한 사람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상실되어지고 있습니다.
나 한 사람의 죄악이 쌓여져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투명해져 가고 있습니다.
나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기독교인들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한국교회가 정치속에 휘말리지 않게 하옵소서.
정교분리의 원칙을 통해 교회가 가지고 있는 유일성을 통해
세상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인의 향기만을 발하게 하옵소서.
정치에 관여하고 정치에 의해서 교회가 세상 가운데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위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입니다.
누구 한 사람에 의해 세워지고 좌지우지되는
어리석은 공동체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교회만이 이 땅 가운데 희망입니다.
교회의 주인되신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져 가게 하옵소서.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이 욕심을 버리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진리가 우선시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영향력이 삶의 자리에서 펼쳐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우리 성도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사람의 말에 현혹되어지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한 판단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고 뜻하시는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고 유혹하는 사악한 모든 것들은
우리 안에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