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화) 황인돈 목사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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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화평과 기쁨으로 살게 하소서”
태초에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
빛은 어둠과 타협하지 않고 굽힐 줄 모르는 정직함으로
어두운 곳을 밝게 바꾸어 놓습니다.
죄는 어두움이고 의는 빛입니다.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으로 가야 할 이유는
그 안에 인생의 참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소서.
우리가 거짓되며 왜곡된 삶을 버리고
의로운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화평을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
주님의 헌신과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는 평화를 얻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화목을
이웃과 함께 누리는 평화를 얻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은 생각으로 말미암아
남을 판단함으로 자신을 의롭게 여기거나
비난하고 정죄함으로 정의를 행하는 줄로 여기지 않게 해 주소서.
자신을 내어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며
참된 평화를 내려주신 주님을 본 받아
우리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다하고
몸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렇게 함으로 우리에게 기쁨이 가득하게 하시며
하늘 소망이 더욱 풍성한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의와 화평과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