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주일) 김석주 목사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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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119:169-171)”
우리의 기도가 되시고 우리의 찬양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을 아버지 부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우리의 신음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를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우리와 함께하셨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내일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삶의 문제로 인해 울부짖는 주의 백성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이단과 사이비에 빠져 깨어진 가정들의 신음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애타게 돌아오길 기다리며 영적 전투를 감당하는
이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여전히 교회 곳곳에 이단과 사이비들이
상처와 아픔과 무지를 틈타 미혹합니다.
주여, 미혹의 영과 어둠의 세력들이 무너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영적인 아픔과 더불어 육적인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장애로 인해 아파하는 이들과
그 가족을 붙잡아 주시옵고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고쳐주시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들을 향해 사랑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마음에 사랑이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피 값으로 한 가족이 된 교회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품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의 성공을 복이라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뤄짐을 복이라 여기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말씀 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큰 문과 넓은 길을 바라보지 않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협착한 길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여, 한국 교회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에게는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도,
교회를 새롭게 할 힘도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의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가 주신 힘으로 한 주간 믿음으로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