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주일) 김석주 목사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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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우리를 향하신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 안에서 기쁨으로 감사의 절기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 일터와 삶의 현장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가정과 학업을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없던 이스라엘 자손들이
약속에 땅 가나안에서 드렸던 감격의 수장절과
신앙의 자유를 찾아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 맞이한
첫 수확의 기쁨을 드렸던 청교도들의 믿음의 고백이,
오늘을 살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주님 안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형제와 자매들을 통해
세상에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여전히 방황하는 이들을 향해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참된 행복임을
우리가 증거하는 증인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사회 곳곳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축복합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원합니다.
힘겨운 타국의 삶으로 외로워하고
고된 노동으로 지쳐있는 이들을 위로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설령 다른 종교인이라고 하여 편견으로 대하지 않게 하시옵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복된 감사의 절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전해지게 하시옵소서.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주여, 모든 수험생들이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모여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