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2/9(주일) 김석주 목사
2020.02.03
조회 237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디모데전서 4:8-10)”
우리의 소망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은혜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감당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을 우리에게 허락하시고
깨어 기도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이 없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구합니다.
우리를 경건함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는 늘 죽을까 하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다가
손해를 보는 것 같아 걱정하며,
하는 일이 성공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 염려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 맡기며 가야 함을 알면서도
움켜쥐고 괴로워함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 많은 이들이 희망을 잃어버리고
소망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자신에게서 하나님은 너무 멀리 있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괴로워하고,
육신의 고단함으로 인해 힘겨워하며,
외로움과 우울함으로 깊은 좌절에 빠져 희락을 잃어버린 이들의
신음을 소리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오늘이 때에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간절히 구합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님의 자녀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한 성령 안에서 형제와 자매 된 이들이
서로를 향해 비난하고 조롱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면서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혐오와 차별 속에 빠져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 여긴
변화되지 못한 사울의 모습이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우리입니다.

주여, 우리 한국 교회가 주님안에서 경건을 온전하게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작고 연약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이 어디서든 함께하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도
듣고 계심을 깨닫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 주간 승리할 힘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