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월) 안효천 목사
2019.09.09
조회 238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현재의 상황 속에서는 깨닫지 못했던 사실이
지나고 뒤돌아보면, 깨달아집니다.
현재는 느끼는 못했던 주님의 은혜가 지나고 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주님의 섭리하시는 은혜에 우연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세밀하신 계획과 섭리하심 속에서
때에 맞게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리석은 생각으로 깨닫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좋으신 하나님
명절의 분주했던 날들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혹여 가족들 간에 작은 다툼이라도 있지 않았습니까?
내가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너그러움 마음을 주소서.
내민 손이 부끄럽지 않도록 마주 잡고 화해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말과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요.
용서하여 주시고, 모두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소서.
물질의 세상입니다.
물질에도 어려움이 없게 하셔서,
넉넉하게 나누고 흘려보낼 수 있게 하소서.
분단의 현실 속에서 가지 못하는 고향을 안타까워하며,
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일가친지를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더 이상 늦어지지 않도록 남과 북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시고,
북한이 개방의 길로 나오게 하소서.
미국도 중국도 어찌할 수 없는
민족 간의 화합과 협력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약간의 피로함을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 나아갑니다.
가벼운 걸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소서.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동료의 소중함을 알게 하소서.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이해하고 협력하게 하소서.
섬기며 사랑하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 주님께 하듯 정성을 다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