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주일) 김석주 목사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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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
(디모데전서 4:4-5)”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주님의 자녀로, 거룩한 나라의 백성으로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여전히 죄악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만,
때에 따라 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인해
지금 우리는 주님 앞에 예배합니다.
아버지,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세상의 만족을 누리고 싶어함을 회개합니다.
세상이 주는 물질의 풍요와 안락함,
세상적인 명예와 자랑을 갖고 싶어함도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그 문이 작고 그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 하셨는데,
그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가기를 불편해하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고 큰 길로 가고 싶어함도 회개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
감사함으로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절구절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주님께 나아갈 때 참된 만족과 쉼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풍성한 은혜가 준비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받아 주시옵소서.
그 믿음의 결단을 따라 복된 길로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주님을 찾아 예배하는 이들에게
감출 수 없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슬픔과 아픔이 기쁨과 감격이 되게 하시옵고,
근심과 걱정이 감사와 찬송이 되게 하시옵소서.
불안과 불평이 평안과 만족이 되게 하시옵고,
원망과 시기가 회개와 섬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만남으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주여, 우리 교회에 부흥의 역사를 주시옵소서.
규모가 적은 교회부터 큰 교회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에게
놀라운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모든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복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