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29(주일) 김석주 목사
2019.09.23
조회 26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시편 56:10)”
나의 삶의 주인되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으로 인해 오늘도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수많은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믿음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슬픔과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견디며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를 의지함이 우리에게 큰 복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복된 소식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길 간구합니다.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여기며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고단한 삶으로 인해 지쳐 쓰러져있는 이들에게,
찢어질 듯한 마음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쓰라린 상처와 분노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아버지여, 이런 모든 질고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따뜻한 은혜가
이들에게 깊이 흐르게 하시옵소서.
목말라 이리저리 헤매며 방황하는 심령에게 흡족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의지할 곳 없는 이들에게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은혜가
주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때론 우리는 어린아이같이 투정을 부리기도 하며
욕심으로 간구하기도 합니다.
유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늘도 선포되는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믿음이 자라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예배할 때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주신 말씀을 소멸하지 않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몸이 아파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슬픔과 아픔으로 마음이 닫혀 예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위로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불신과 불만과 불평으로 주님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이단과 사이비에 빠져 잘못된 길에 서 있는 이들에게
참된 복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CBS의 전파가 전해지는 곳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찾아 예배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