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주일) 김석주 목사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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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태복음 7:30-31)”
우리를 입히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삶은 만족합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힘겨운 삶 속에서 우리를 살아가도록 힘주시고,
위로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기도와 신음을 아시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구합니다.
아버지, 많은 이들이 물질로 인해 아파하고 괴로워합니다.
소유의 정도에 따라 가치가 정해졌고,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살다 보니
많은 이들이 심각한 우울증과 자괴감에 빠져
남모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겉으로 내색하지 않지만, 그로 인해 평안이 없습니다.
주여,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평안이
아버지께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을 따라간다고 고백하면서도
너무도 세속적인 삶을 따라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정말 그 순간이 오면 순종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따라가는
거룩한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고, 주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 앞에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답답한 마음과 불편한 생각과 허탈한 삶으로 곤고한 우리에게
생수와 같은 은혜가 흐르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